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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큐레이션 콘텐츠 '인플루언서 토픽' 오픈


인플루언서 활동 범위 네이버 메인으로 확대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 인플루언서 콘텐츠 노출 영역이 네이버 메인으로 더욱 확대된다.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토픽 기능을 선보인다. 사진은 인플루언서 토픽 서비스 관련 이미지.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토픽 기능을 선보인다. 사진은 인플루언서 토픽 서비스 관련 이미지.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인플루언서들의 새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 '인플루언서 토픽'을 선보인다고 21일 발표했다.

인플루언서 토픽은 인플루언서가 기존 발행한 본인의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새롭게 선보일 수 있는 기능이다. 인플루언서들은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네이버 TV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신의 콘텐츠들을 특정 테마에 맞춰 재구성한 후 새 콘텐츠로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인플루언서 토픽은 인플루언서 홈에서 세부 주제를 선택한 후 관련된 기존 콘텐츠를 2개 이상 추가 연동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패션을 소재로 하는 인플루언서의 경우 기존 발행된 패션 아이템 소개 콘텐츠를 엮어 '2022 SS 스타일링 추천' 등의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일 수 있는 식이다. 커버 이미지, 제목, 본문 편집 등 에디터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인플루언서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인플루언서 토픽은 네이버 메인 MY구독 추천 영역을 통해 우선 노출되며, 향후 주제판과 연계해 노출 영역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새로운 노출 영역이 생기며 창작자들의 수익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한준 네이버 아폴로 CIC 책임리더는 "인플루언서 토픽은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가 검색 결과 외에도 네이버 메인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 창작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보였다"면서 "지난 해 12월 인플루언서 선정 전후 인당 월 평균 수익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인플루언서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보상 정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한편 사용자에겐 개별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 경험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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