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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의당 재입당 선언…"진보 재구성 도울 것"


2020년 탈당 이후 2년만…정의당 "특별한 사유 없으면 복당될 것"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9월 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9월 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1일 정의당 재입당을 선언하며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9월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한 것에 반발해 탈당계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지도부의 만류에 탈당계를 거둬들였으나, 3개월 만인 지난 2020년 1월 정의당에서 공식적으로 탈당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보통 복당 신청을 하게 되면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를 통해 30일 이내에 복당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복당 신청서를 냈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복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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