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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동계올림픽 개막 앞두고 '꼼짝마! 앰부시 마케팅'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엠부시 마케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규정 준수 의무와 공식 후원사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번 앰부시마케팅 모니터링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올림픽 헌장 제40조(Rule 40) 규정을 근거로 뒀다. 'Rule 40'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22일)까지다.

체육회는 해당 기간 동안 공식후원사가 아닌 기업 또는 단체의 불법적인 마케팅 활동을 집중 단속한다. 이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 외적 규정 위반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대한체육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규정 준수 의무와 공식 후원사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앰부시 마케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체육회 공식 앰블럼.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규정 준수 의무와 공식 후원사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앰부시 마케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체육회 공식 앰블럼. [사진=대한체육회]

앰부시 마케팅 모니터링은 인터넷 포털, 주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카페와 블로그,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픽 관련 브랜드와 지식재산의 영리적 무단 사용 ▲사전 승인되지 않은 선수 응원 또는 축하 광고 등을 집중 단속한다.

체육회는 "올림픽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우리 선수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우리 선수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식 후원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식 후원사는 기간에 관계없이 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추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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