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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정우성, '출장십오야' 후 미안해해…인스타 관심無"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출장 십오야2' 후 정우성의 반응을 전했다.

권상우는 20일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인터뷰에서 "매니저가 카톡으로 '출장 십오야2' 영상을 보내줬다"라며 "그래서 바로 정우성 선배님에게 '실망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말하곤 웃음 지었다.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수컴퍼니]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수컴퍼니]

정우성은 최근 공개된 '출장 십오야2' 인물 퀴즈에서 권상우의 사진을 본 후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권상우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이 돼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재미있었다.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라며 "정우성 선배님이 바로 전화 주셨는데 계속 미안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스로에 대해 "컴맹에 가깝다"라고 밝힌 권상우는 "인스타그램도 안하고, 줌 인터뷰도 어색하다. 인스타그램은 별로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촬영하다가 아내(손태영)와 연락을 해야 해서 카톡을 깔았다. 그런 거 없이도 잘 사는 사람이다"라며 "유튜브도 작년에 깔았는데 재미있더라. 제 유일한 취미 생활이다. 유튜브도 이렇게 중독이 됐는데 인스타그램까지 하면 너무 힘들어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두 번째 시리즈로, 압도적 규모의 액션과 눈호강 볼거리를 자랑한다.

권상우는 해적단을 쫓는 부흥수 역을 맡아 첫 악역,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김성오, 엑소 세훈, 채수빈 등이 출연하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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