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강제추행 혐의' B.A.P 출신 힘찬, 항소심 선고 연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B.A.P 출신 힘찬의 항소심 선고가 연기됐다.

법원에 따르면 20일 예정돼 있던 힘찬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연기됐고 변론속행으로 변경됐다. 공판은 3월 15일 재개된다.

그룹 B.A.P 힘찬이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NOIR)'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그룹 B.A.P 힘찬이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NOIR)'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힘찬은 2018년 7월 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이듬해 4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9차례 공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힘찬은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2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힘찬은 1심 선고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해 11월 30일 항소심 1차 공판에서 힘찬에게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죄질이 매우 불량함에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피해자와의 합의가 결렬되자 오히려 피해자를 협박하고자 공갈로 고소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제추행 혐의' B.A.P 출신 힘찬, 항소심 선고 연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