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상운송 현장 간 구자열 무협 회장…물류난 해소 의지 표명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이 물류난 극복의 해법…협회도 힘 보태겠다"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두 내 중소기업 화물 합적·운송 현장을 찾아 벌크화물 수출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물류난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의 현장 방문은 이달 12일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날 구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물류난 극복의 해법"이라며 "포스코터미날에서 올해 선복 추가 확보 및 해외 물류 인프라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 들었는데 협회도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무협과 포스코터미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류난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포스코터미날 선박의 남는 공간에 중소기업의 벌크화물을 선적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통상 벌크화물은 부정기선으로 운행된다. 하지만 포스코는 정기선으로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중소기업들까지 안정적이며, 계획적인 선박 확보와 운임 혜택을 보고 있다.

아울러 구 회장은 포스코터미날 방문 이후 벌크화물 선적 지원을 받은 기업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사업 만족도와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구 회장은 "기업 지원 확대와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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