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05명…"백신 이상반응 10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5천명대로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8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4천167명→4천542명→4천423명→4천194명→3천859명→4천72명→5천80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8만3천566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천431명 해외유입은 37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3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259명(치명률 0.9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125명, 경기 2천116명, 인천 401명이다. ▲부산 178명 ▲대구 197명 ▲광주 218명 ▲대전 109명 ▲울산 44명 ▲세종 26명 ▲강원 146명 ▲충북 79명 ▲충남 173명 ▲전북 134명 ▲전남 143명 ▲경북 151명 ▲경남 183명 ▲제주 8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사회적 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접종 당시 만 18세 이하 학생 중 접종 이후 90일 내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으나 인과성이 인정이 어려워 국가 보상을 받지 못할 때 보완적 의료비를 500만원 내로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 대상자 중 의료비 총액이 500만 원을 초과하면 최대 1천만원 한도에서 지원 가능하다.

'중증'은 증상 유형과 관계없이 국가보상 신청 액수가 본인부담금 기준 30만 원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또 국가 보상제도에 따른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에서 기각된 사례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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