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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보합권 진입…"매도자 관심 더 많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 대비 0.05% 상승률 기록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0.0%대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보합권에 접어들었다.

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5% 상승률을 보이면서 4주째 0.0%대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3%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세는 0.04%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매도자의 관심이 높은 비중을 보인 55.3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매수자의 관심보다 매도자 문의가 많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상가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시세표가 붙어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서울 시내 한 아파트 상가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시세표가 붙어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은 0.05%, 경기도는 0.03%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3%)는 광주(0.08%), 대전(0.04%), 부산(0.03%), 울산(0.01%)이 조금씩 상승했고 대구(-0.01%)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전북(0.16%), 경남(0.16%), 충북(0.14%), 강원(0.12%), 경북(0.07%), 충남(0.07%), 전남(0.04%)이 상승했고 세종(-0.14%)은 하락했다.

서울의 전셋값은 0.08%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에서는 광, 광주(0.2%), 부산(0.12%), 울산(0.1%), 대전(0.04%)이 상승했고 대구(-0.01%)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4%)의 전셋값은 강원(0.35%), 경남(0.25%), 전북(0.15%), 충북(0.11%), 경북(0.07%), 충남(0.07%)이 상승했고 전남(0.0%)은 보합, 세종(-0.07%)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0.5)보다 조금 높아진 55.3을 기록했다. 인천(37.7)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54.2로 가장 높다. 광주 49.2, 대전 44.4, 울산 39.7, 대구 22.2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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