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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생활 속 ESG경영…대체육 샌드위치 팔고 다회용 컵 사용하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K텔레콤이 ESG 경영 활동을 확대 실천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으로 만든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이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가치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해당 샌드위치는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의 햄이 들어가 있다.

SK텔레콤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사옥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한다. [사진=SKT]
SK텔레콤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사옥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한다. [사진=SKT]

사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사내 카페에서 '해피해빗'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도 사옥에 배치했다.

앞서는 전국 소재 사옥들에서 혈액 가뭄 해소를 위한 헌혈 캠페인, 사회적 기업에 소속된 작가들의 예술 작품 전시도 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부족 상황을 우려한 SK그룹의 제안에 지난 15일 SKT타워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고 지역별 사옥으로도 확대 중이다.

지난 3월에는 SKT타워 로비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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