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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16kg 아들 업고 북한산 등반 "허벅지 터질 듯"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북한산 등반에 도전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들 정윤이를 업고 북한산 등반에 도전한 이시영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시영은 평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아들 정윤이 업고 북한산 오르기'에 도전했다. 그렇게 이시영은 약 16㎏인 정윤이와 3㎏짜리 가방까지 더해 20㎏에 육박한 무게를 짊어지고 산에 올랐다.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제공]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제공]

목표 지점인 문수봉까지는 무려 왕복 8㎞. 프로 등산러 이시영에게도 만만치 않은 도전인 가운데, 이시영과 정윤이는 야심 차게 북한산에 올랐다. 그 가운데, 정윤이는 낙엽과 나뭇가지를 주우며 북한산의 가을을 한껏 만끽했다.

하지만 여유로움도 잠시 이시영은 살벌한 난코스가 시작되자 정윤이를 등에 업고 극한의 체력전에 돌입했다.

이시영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허벅지 터질 것 같다"라며 폭포수 같은 땀을 흘리기도 했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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