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선빈(내야수)이 의미있는 행동에 나섰다. 그는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야구 용품을기부했다.
김선빈은 지난 2일 전남 화순중학교 야구부를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야구공과 배트 등 2000만원 상당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김선빈은 KIA 구단을 통해 "후배들이 한국 야구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야구 용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모교 후배들에게 나눔을 베풀 수 있어 뜻 깊은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선빈은 훈훈한 선행과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 위기가정아동 위한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2020년)에도 자신의 1000안타 달성을 기념해 1000만원을 위기가정 아동 돕기에 내놓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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