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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마이데이터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실시


흩어진 개인정보 통합 조회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DGB대구은행이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정보를 관리하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2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마이데이터는 개인정보의 주체인 고객이 동의하면 통합된 금융데이터를 확보하고 축적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DGB마이데이터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DGB마이데이터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6월 마이데이터 사업자 예비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올해 7월 구축 사업에 착수하여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오픈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던 고객 개인의 자산, 소비, 대출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은 전체 금융 생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은행에서는 다른 기관에 있던 고객의 데이터까지 수집이 가능해 진다"고 설명하면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DGB대구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생활 금융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런닝 메이트(Running Mate)'라는 컨셉을 활용,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통합 금융정보 조회는 물론 자동차·부동산 시세, 청약 알림, 보험정보, 금융 캘린더, 챌린지 등의 서비스를 종합 제공해 '금융 비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중 눈에 띄는 것은 '챌린지 서비스'로, 다양한 금융 관련 목표치를 앱에서 제공해 올바른 금융 경제 관리를 재미있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특정 기간 동안 용돈 모으기 또는 대출상환하기와 같은 챌린지에 참여해 목표 달성의 진행 상태와 성공, 실패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다양한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활용한 DGB 자산관리서비스에 많은 고객의 이용을 바란다"면서 "금융기관이 만들어 놓은 상품을 고객이 결정하던 시대에서 앞으로 고객을 마이크로, 나노 수준에서 이해해 인공지능이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한발 앞서 고객에게 꼭 맞는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시대로의 발돋움하도록 데이터의 활용과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마이데이터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실시에 맞춰 '매일매일 선물경품 뽑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자산관리 서비스에 가입하고 다양한 자산을 추가할수록 응모 횟수가 높아지며, 한 달 내내 5성급 호텔 숙박권(매일 2명), 스마트 워치(매일 2명), 배달앱 상품권(매일 50명), 커피 기프티콘(매일 3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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