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해남김치 341박스(3천410㎏)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남 김장 나눔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장김치를 만드는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비 등 소요 예산은 해남군과 안양시가 50%씩 부담해 마련됐으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 회원 등이 자원봉사를 통해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과 안양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갑)과 강득구 국회의원(안양시 만안구),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 박귀종 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건강한 해남배추로 올 겨울 면역력도 키우고,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드리기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남=전형대 기자(can166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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