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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남은 시간 시민 행복에 전력”


민선 7기 송년 브리핑서 소회와 새해 시정 방향 밝혀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올해 사상 최대 기업 유치 등 시정성과를 밝히며 내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2일 송년 브리핑을 열고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구호와 함께 제시한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6월 인구 32만8천명으로 출발한 민선 7기가 3년4개월만에 35만 인구를 달성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장하는 아산을 시민과 함께 일궈왔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자평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일 송년 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일 송년 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이어 “민선7기 유치한 기업은 총 67개로 신규 투자 금액은 1조9천563억원, 1만4천409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며 “삼성의 13조1천억원 신규 투자는 제외한 것으로, 전·후방 협력사 유치와 친환경자동차, 바이오산업 등 미래먹거리 유치 노력의 결과로 사상 최대 기업 유치와 35만 인구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충남 시·군 최초로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 할인'을 전면 시행하며 선도적인 교통복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해 완공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도농복합도시의 새 모델로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시인프라와 관련해 오 시장은 "아산시는 민선7기 사통팔달 광역교통망과 전국 최고 수준의 간선도로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 조성됐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14개이며 탕정2지구를 포함한 도시개발 사업은 18개 지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전철 완공, 아산 최초의 IC 개통과 함께 아산~천안고속도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오 시장은 “남은 임기 시민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우리의 여정은 더욱 힘차게 계속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일 송년 브리핑을 열고 내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일 송년 브리핑을 열고 내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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