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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원봉사 마일리지 내달 시행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도 차원의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를 통합, 운영하기 위해서다.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마일리지로 부여해 도내 마일리지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리플릿 표지 [사진=전북도]
전라북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리플릿 표지 [사진=전북도]

전북도는 ‘전라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를 개정해 119안전체험관, 도립미술관, 어린이 창의체험관, 종합사격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 등 6곳의 공공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맞춰 시․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도 순차적으로 개정돼 올해에 52곳 공공시설물에서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해졌고, 내년에는 3곳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 뜻에 동참하는 150여곳의 ‘같이상점’이 함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이상점’은 자원봉사센터와 가맹협약을 맺고 전라북도 자원봉사자증 소자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상점으로, 음식점, 숙박시설, 조경과 화훼, 미용실, 병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광호 이사장은 “도 차원의 인센티브 정책을 통합하기까지 행정과 자원봉사센터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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