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미크론, 전세계 확산 가능성 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전 세계적 확산 위험을 경고했다.

WHO는 29일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더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경우 결과가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WHO는 "(오미크론은)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지닌 매우 다른 변이"라고 설명하며 "돌연변이의 일부는 우려스럽고 면역 회피 가능성과 더 높은 전염성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 경영자(CEO)가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코로나19 예방효과가 1년 가량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사진=화이자]

또한 "오미크론이 이전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하다면, (코로나 확진) 환자 수 급증과 의료 시스템에 대한 압박을 야기해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WHO는 다만 "현시점까지 오미크론 변종과 연관된 사망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WHO는 이어 현재 오미크론이 어디에서, 얼마나 빨리 확산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기 위해 세계 각국에 감시 시스템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속해 달라고 각국에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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