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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광주시에 마스크 전달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보호대상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톱텍에서 후원받은 5억7천600만원 상당의 나노마스크 115만2천장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시관계자들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들이 마스크·디딤씨앗 장학금 관련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시관계자들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들이 마스크·디딤씨앗 장학금 관련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전달된 마스크는 5개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을 통해 연말까지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8년 광주시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25명에게 5년간 월 2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년간 광주시에서 추천한 장학생들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3년간 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복지시설 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할 때 취업·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디딤씨앗통장’을 운영해왔다. 디딤씨앗통장은 매년 4천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적립한 금액만큼(월 최대 5만원) 광주시가 1대 1 매칭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후원해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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