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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09명…'병상 대기' 사흘째 천명대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하지 못하는 병상 대기자가 사흘째 천명을 넘기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30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3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698명→4115명→3938명→3900명→4068명→3928명→330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4만4천200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천286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이다. ▲대구 87명 ▲광주 61명 ▲대전 43명 ▲울산 2명 ▲세종 15명 ▲강원 55명 ▲충북 33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전남 28명 ▲경북 67명 ▲경남 85명 ▲제주 4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629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천580명(치명률 0.81%)이다.

한편 정부는 오늘 대통령 주재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방역 강화 방안을 확정한 뒤 발표한다. 현재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5%를 넘어섰고, 수도권은 85%를 넘겼다. 경북은 남은 중환자 병상이 아예 없고, 대전과 세종도 1개 병상만 남은 상황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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