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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저격 댄서 출연' 더현대 행사, 결국 취소 "안전상 이유"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댄서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더 현대 서울 백화점 행사가 취소됐다.

패션 브랜드 페치 측은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정이었던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의 팝업스토어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댄서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가 오르는 오프라인 행사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사진=mnet]
댄서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가 오르는 오프라인 행사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사진=mnet]

댄서들은 팝업 스토어 부대 행사였던 '페치 댄스데이 Vol.1 스페셜 쇼케이스'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팝업 스토어 행사의 전면 취소로 해당 무대도 없어졌다.

앞서 모니카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팝을 하는 모든 동작을 '팝핑'이라고 하는데 ing에서 g를 빼서 '팝핀'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막으로 '팝핀. 다리 팔 등 근육에 강하게 힘을 주는 게 특징'이라는 설명이 삽입됐다.

그러나 100명이 넘는 댄서들은 모니카의 설명이 잘못됐다고 지적했고 사이버불링으로 번졌다. 이를 반발한 네티즌들은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들의 목록을 만들었고, 더 현대 팝업 스토어 행사에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 다수가 무대에 오른다는 것을 확인, 더현대 서울 고객게시판, 공식 SNS 등에 행사 취소를 요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결국 업체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및 고객의 항의를 받아들여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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