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26일 '개막'…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 참여


오는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서 열려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2021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의 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고양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후원한다.

이날 개막식은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KAMA 회장)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완성차·부품·소프트웨어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자동차 산업은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그 변혁의 방향은 전기동력차와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새로운 모빌리티의 확산과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의 등장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빌리티산업은 자동차 중심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로봇, 드론 등으로 확대되고,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의 대중화도 강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모든 변화의 중심엔 기술혁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울모빌리티쇼는 산업생태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새로 태어날 것"이라며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위주로, B2C 위주에서 B2B, 그리고 완성차 중심에서 기술 위주로 변신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지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쇼에는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 우리 업계와 정부의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우리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디지털 전환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 4천억원의 연구개발(R&D)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충전시설과 신호·통신, 표준화 등 미래차 관련 인프라·법·제도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차관은 "경영 여건이 어려운 중소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촉진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과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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