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기관 4거래일째 매도세


개인·외국인 순매수…코스닥은 상승 출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와 기관 '팔자'가 맞서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3포인트(0.24%) 내린 2973.04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7분 현재 3.99포인트(0.13%) 상승한 2984.2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0억원, 235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687억원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26일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이 순매도로 맞서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아이뉴스24 DB]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금통위 이벤트를 소화하고 다음 주요 재료를 탐색하며 강보합권 흐름이 예상된다"며 "이번주 지속적으로 나타난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순매수 흐름이 금통위 이벤트 이후 약화된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 증시가 휴장이었던 가운데 유럽 증시의 반등과 달러 지수의 약세 흐름은 오늘 한국 증시에 외국인 수급 여건에 비교적 우호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NAVER, LG화학, 현대차, 기아, 카카오뱅크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22%) 오른 1017.90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7분 현재 4.84포인트(0.48%) 상승한 1020.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 5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천보 등이 강세다. 반면 SK머티리얼즈와 에이치엘비는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19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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