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난 2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21년 SSID(Security Startup IR Demoday)’를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KISI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향상 및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정된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특화된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투자자 및 선배기업과의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데모데이가, 2부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송년회로 2021년도 정보보호 클러스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보호 산업계 선배기업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원사 및 투자전문가가 참석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가졌다.

총 11개 스타트업의 IR 발표로 진행되었다. 정보보호 전문가 5인, 투자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10인의피칭 및 질의응답을 통한 평가점수를 종합해 우수팀 세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페스카로, 최우수상은 아스트론시큐리티, 우수상은 글로싸인이며, 별도의 상금이 전달됐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KISIA, KISA 에서 지원 해 주신 덕분에 전문가 멘토링, 피칭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더 성장 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유망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동반 성장을 모색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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