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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 교래리 제주개발공사 본사 앞 삼다수 입간판 조형물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시 교래리 제주개발공사 본사 앞 삼다수 입간판 조형물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인정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문제의식’에서 만점을 받고, 나머지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10점 만점에 202점으로 참여기관 중 1등에 선정됐다.

공사는 친환경의 기준이 되기 위해 제주 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를 추진했다. 페트(PET) 용기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131톤 절감했으며, 라벨과 포장 모두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382톤의 자원을 절감했다.

이를 인정받아 환경부 ‘자원순환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고용노동부 ‘사회적가치 창출대회 우수사례선정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200억을 특별기부했고, 약 126톤 가량의 삼다수를 수도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에 지원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은 우리 공사가 지역사회에 놓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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