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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사랑 김치로 추운 겨울 이겨내요"


울진지역 취약계층‧복지시설에 김장김치 4천100포기 전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4일 경북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에서 '2021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와 울진군새마을회, 울진군 이색마을공동체기업인 흥부마을공동체가 김장김치 4천100포기를 직접 담갔다.

24일 한울본부가 울진지역 취약계층‧복지시설에 김장김치 4천100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24일 한울본부가 울진지역 취약계층‧복지시설에 김장김치 4천100포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손수 담근 김치는 울진군새마을회를 통해 울진군 10개 읍‧면 취약계층 1천가구와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장김치에는 울진에서 생산된 식자재가 사용돼 지역 농가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했다.

박범수 한울본부 본부장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게 한 손 보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신용철 울진새마을회장은 "매년 새마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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