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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정차단속 CCTV 범죄감시용으로 활용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는 자치구에서 불법주정차단속용으로만 이용되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정보를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하는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22일 오후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5개 자치구 337곳에서 운영 중인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천54대를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해 재난과 범죄예방 등에도 활용하는 사업이다.

22일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이 CCTV 영상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광주시]
22일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계자들이 CCTV 영상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광주시]

사업이 완료되면서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제하는 CCTV 대수는 기존 7천726대에서 1천54대가 추가돼 총 8천780대로 늘어나 보다 촘촘한 시민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광주시는 동일 장소에 방범용 CCTV와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를 각각 설치하는 중복과 비효율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5개 자치구, ㈜LG유플러스, 이노뎁㈜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중복 설치된 CCTV를 이전·재배치하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고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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