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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만든 김대건 신부 영화, 가톨릭영화제 초청 상영


당진 호서고 영화창작동아리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고행'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고등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가톨릭영화제에 초청돼 상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3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따르면 호서고등학교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고행'이 제8회 가톨릭영화제에 올랐다.

올해로 8회째인 가톨릭영화제는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선정하는 주제에 따라 장·단편영화를 초청해 주제에 맞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영화 '고행' 포스터. [사진=당진시.]
영화 '고행' 포스터. [사진=당진시.]

올해는 ‘감사의 삶’이란 주제로 지난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제가 개최됐다.

영화 ‘고행’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비경쟁부문의 '메이드인가톨릭' 부문에 초청됐으며 폐막일에 상영됐다.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을 지도한 구자경 교사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영화 ‘고행’이 가톨릭영화제에 초청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화를 제작한 학생들의 열정이 높게 평가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당진=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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