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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화상 수출상담회 성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최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134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하고 1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화상수출상담회를 마친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지난 1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화상수출상담회를 마친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해외바이어-참여기업-통역자 3자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내 ㈜젠텍스 등 입주기업 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의료기기, 화장품, 자동차 부품, 프린트 원단, 안경 클리너, 수질개선장치, 안전용품, 냉동 식품, 흑삼 제품 등 입주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또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바이어 매칭, 상담 편의를 위한 통역서비스 제공 등 대경경자청의 지원 서비스는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특히 참가기업 중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세중아이에스의 스마트 수질 개선시스템은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의 높은 관심속에 9만 3천불 수준의 계약추진을 협의, 향후 업무협약(MOU) 등 현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최삼룡 청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화상수출상담회였지만, 중앙아시아의 신북방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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