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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서 볼링공 굴려 안경점 파손한 70대 남성 체포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부산의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인근 점폰에 피해를 입힌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는 전날 A씨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이 부산의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인근 점폰에 피해를 준 7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진=부산경찰청 ]
경찰이 부산의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인근 점폰에 피해를 준 7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진=부산경찰청 ]

A씨는 전날 오후 2시5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인근 안경점 유리창 등을 깨뜨린 혐의를 받는다. 해당 볼링공의 무게는 약 10kg이며 거리에 버려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안경점의 통유리, 진열장, 바닥타일 등이 부서져 경찰 추산 500만원어치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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