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와관련해 내년 전기자동차 3천846대(승용차 3천200대, 전기화물 620대, 전기버스 26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내년 광주시 전기차 등록대수가 8천568대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1대 당 충전기 비율 목표치를 2:1로 설정해 현재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2천695기에서 1천589기 증가한 4천28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직장 등 시민들이 장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단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급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해천 광주광역시 대기보전과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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