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李 또 싸잡아 저격 "깨끗한 후보 대 더러운 후보 프레임 짜야"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재차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날을 세우면서 자신의 도덕성을 자신했다.

홍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차기 대선은 깨끗한 후보 대 더러운 후보로 프레임을 짜야 우리가 압승 할 수 있다"며 "윤 후보를 야당 후보로 만들어 대장동 비리 의혹에 끌어들여 물타기 대선을 하려는 이재명 후보의 책략은 누가 봐도 뻔한 범죄자끼리 대선을 획책하는 기만전술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내 상가번영회에서 열린 의정부갑,을 당원인사 행사에 참석,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 = 국회사진취재단]

홍 의원은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윤석열 후보만이 유일한 정권교체의 대안이었다"면서 "그러나 윤 후보가 정치입문 이후 각종 망언을 쏟아내고 장모, 부인 비리 의혹에 본인 비리 의혹까지 겹치자 2030을 중심으로 급속히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가 몰리기 시작했고 4050까지 그 지지세가 확산되면서 추석 전후로 골든크로스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깨끗한 홍준표만이 비리 의혹의 중심인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는 국민과 당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주요당직자 간담회에서 당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를 겨냥해 "더러운 후보를 상대하려면 깨끗한 후보만이 본선에서 압도할 수 있다"며 "여야 후보가 같이 온갖 의혹에 휩싸이면 범죄자 대선이 되고 국민들이 선택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해 "검사, 국회의원, 도지사, 원내대표, 당대표를 지내면서 40여년 공직 생활을 했지만 추문이나 부패에 휩쓸린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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