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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클라우드,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라이선스 판매량 ↑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증가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야놀자 클라우드(대표 김종윤)가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클라우드 솔루션 라이선스 판매량을 늘려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야놀자에 따르면, 야놀자 클라우드는 지난 9월 한달간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의 클라우드 솔루션 라이선스를 판매하며, 종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특히 계열법인 젠룸스(ZEN Rooms)의 경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7% 이상의 솔루션 라이선스 판매와 함께 1천800%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확대해 온 글로벌 사업 기반을 토대로 글로벌 호텔 솔루션 시장 1위를 향한 본격적 행보를 시작했다.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젠룸스 등 주요 글로벌 호텔 관리 솔루션 기업 및 OTA 기업을 인수했으며, 지난해 아프리카 1위 호텔 디지털 마케팅 기업 호텔온라인(HotelOnlin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수 후 젠룸스가 동남아 톱3 OTA로 발돋움하고, 호텔온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4개월 만에 아프리카에 1천700개 이상의 솔루션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야놀자 클라우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 국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의 통합 관리를 통해 숙박·여가 영역의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와 현지화를 통해 해외 솔루션 라이선스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윤 야놀자 클라우드 대표는 "야놀자 클라우드의 강점은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에 최적화된 SaaS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리더십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도약은 물론,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 클라우드는 SaaS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호텔 운영 비용을 절감하려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면서 현재 170여개국 3만7천여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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