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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배달료 따로 받는다…최소 주문금액은 9000원으로 하향


6일부터 배달 주문 최소 금액 1만3000원에서 9000원 하향 조정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롯데리아가 전국 배달 서비스 매장에서 배달 수수료를 따로 받기로 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6일부터 주문 상품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 분리를 통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전국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에 '배달팁'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배달원이 롯데리아 음식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GRS]
배달원이 롯데리아 음식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GRS]

롯데리아가 전국 배달 서비스 매장에 도입하는 '배달팁' 제도는 거리에 따른 배달료 운영 기준별 책정되는 2천500원~4천500원의 6구간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소 주문 금액을 기존 1만3천원에서 9천원으로 약 30% 하향 조정했다.

가맹점의 경우 시·도별 지역 상권과 위탁 배달 서비스 수수료 등 환경적 요소를 감안한 자율적 운영으로 제품 품질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롯데GRS 측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롯데리아의 배달팁 제도 도입은 자사앱 '롯데잇츠' 뿐만 아니라 제휴사 채널 등 전 채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금액을 분리해 선택 받을 수 있는 메뉴와 프로모션을 향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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