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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동의 없이 1941억 부동산 매각 시도 의혹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 없이 공동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의 동의 없이 프랑스 코렌스에 있는 1억 6천 400만 달러(약 1천941억)원에 달하는 샤토 미라발의 지분 50%를 매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이 같은 의혹은 이들이 자녀들에 대한 오랜 양육권 분쟁으로 인해 법정 싸움을 하는 와중에 드러났다. 법원 문서들에 졸리가 샤토 미라발의 주식을 팔려고 하기 전에 피트의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 이들은 앞서 주식을 팔고 싶을 경우, 서로에게 허락을 구하기로 동의했다.

그러나 졸리가 피트에게 거절권을 주지 않고 몰래 팔려고 했다는 주장이다.

한 관계자는 이 부동산 사업과 관련 "피트가 모든 일을 했지만 졸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졸리는 지난 4년 동안 이무런 기여도가 없다"라고 말했다.

졸리와 피트는 2005년 열애를 시작, 2014년 결혼했다. 이들은 세기의 커플로 불렸지만 졸리는 2016년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피트는 아동학대 혐의를 받기도 했다.

졸리와 피트는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독스(20), 팍스(17), 자하라(16), 실로(15), 그리고 13살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이다. 매독스는 더 이상 미성년자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양육권 분쟁에 포함되지 않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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