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차향 중대형전지 이익 확대 지속-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2만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 중대형전지 부문이 흑자전환 이후 매출과 이익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삼성SDI]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기차향 중대형전지는 2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 이후, 3분기를 시작으로 전체 이익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체 영업이익은 2021년 연간 1조8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1.9%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4천2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6% 증가하는 등 고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에서 추가적인 전기차 설비투자와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럽과 미국 등에서 글로벌 고객을 확보해 경쟁사대비 수익성 초점 전략이 맞물리면서 고성장의 토대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경쟁사대비 보수적인 설비투자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할인을 받았으나 점차 할증 요인으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3천211억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3천509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봤다. 매출은 3조5천2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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