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AI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이륜차 자동심사·마일리지특약 업무 진행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KB손해보험은 업무 자동화를 통한 자동차(이륜차)보험 가입 심사(언더라이팅)로 업무 효율을 제고한 '자동차보험AI자동심사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우선 이륜자동차의 운행용도(배달용·가정용) 판단을 위한 사진심사에 활용된다. 이미지에서 의미있는 객체 종류를 찾는 기술인 '오브젝트 디텍션(Object Detection)'을 적용해 이륜차에 배달통 장착 여부를 인공지능(AI)이 판단한다.

KB손해보험 AI자동심사 시스템 설명. [사진=KB손해보험]

이에 따라 고객의 심사 대기 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보험심사 담당직원 업무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KB손보 측은 설명했다.

또 자동차를 운행한 거리에 따라 적게 탄 만큼 일정 수준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할인특약'의 가입과 정산에도 자동심사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객이 차량번호판 사진과 운행거리 확인에 필요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이미지 분석 시스템이 차량번호판 사진과 계기판 사진에서 차량번호 및 운행거리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고지한 누적 운행거리와 일치하는 경우 별도의 담당자 수기 검증없이 마일리지 할인 정산이 이루어진다.​​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급증하는 자동차보험 가입심사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KB손보는 디지털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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