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도 몇주내로 백신 3차 접종 여부 결정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심사…WHO 3차 추가접종에 부정적 입장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3차 접종 추진 움직임속에 유럽보건당국도 추가접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포브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유럽보건당국(EMA)은 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할지 몇주내로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유럽보건당국은 화이자가 요청한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 승인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 이 평가는 16세 이상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6개월이 지난 경우 예방효과가 크게 감소하여 추가접종이 필요한지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유럽보건당국이 몇주내로 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진=유럽연합]

보건당국은 이 심사를 위해 면역체계가 정상인 성인 300명에게 백신을 3차 추가접종한 임상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들에게 이 백신을 추가접종한 결과를 평가에 참고할 방침이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는 3차 추가 백신 접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한 빈곤국 또는 백신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국가들은 아직까지 1차 접종도 하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WHO는 이들 국가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그 후에 각국이 필요한 경우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억2천112만명으로 미국은 16만3천550명, 인도가 4만1천383명, 영국이 3만7천325명이다. 전세계 사망자수는 474만9천명이며 하루평균 사망자수의 경우 미국은 1천551명, 러시아는 794명, 멕시코는 711명으로 조사됐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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