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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영상 변호사 법무 담당 부사장 영입


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로 검찰·법무부·청와대 등 두루 거친 인물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쿠팡이 변호사를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1일 쿠팡은 전 법무법인 율촌 이영상 변호사를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소송과 분쟁 해결을 포함한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한다. 미 상장사인 쿠팡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사 결정과 전략 실행을 필요로 한다.

쿠팡 이영상 부사장. [사진=쿠팡]
쿠팡 이영상 부사장. [사진=쿠팡]

이런 측면에서 검사와 변호사를 거치며 기업 형사는 물론 공정거래, 환경, 안전 등 ESG에 관련된 법률 업무를 다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 부사장이 쿠팡의 컴플라이언스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률 지원 업무에서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상 부사장은 2018년부터 직전까지 법무법인 율촌에서 송무 부문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며 송무, 기업 형사, 컴플라이언스, 국제 분쟁 등 다양한 기업 자문은 물론 요즘 떠오르는 ESG와 관련된 법률 자문 업무도 담당해 왔다.

이 부사장은 2003년 검사 임용 이후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및 법무부, 청와대 등에서 재직하면서 특수 수사, 법무 정책, 국제 형사 등 수사와 기획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특히 국제 형사 분야의 전문가로 오스트리아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IACA)에 강사로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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