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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주] 3.7톤 화물 싣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NASA, 시그너스 화물우주선 발사

화물우주선 시그너스 호가 현지시각 10일 오후 발사되고 있다. [사진=NASA]
화물우주선 시그너스 호가 현지시각 10일 오후 발사되고 있다. [사진=NASA]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과학장비는 물론 우주비행사들에게 필요한 식품과 과일 등 약 3.7톤을 실은 화물우주선 ‘시그너스(Cygnus)’호가 10일(현지 시각) 발사됐다.

이날 발사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월롭스 비행장에서 이뤄졌다. 노스럽 그루만(Northrop Grumman)의 안타레스(Antares) 로켓 상단에 탑재된 시그너스호. 이번 발사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발사 장면은 NASA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됐다. NASA 측은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에게는 정기적으로 물품을 공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과 등 과일에서부터 실험에 필요한 과학장비 등 다양하다.

현재 ISS에 화물을 수송하는 역할은 미국의 ‘드래건’과 ‘시그너스’, 러시아의 ‘프로그레스’ 등 3개이다.

NASA 측은 “이번에 발사한 시그너스 호에는 지구과학, 생물학 등 ISS에서 연구하는 데 필요한 물품이 탑재됐다”며 “총량은 약 8천200파운드(약 3.7톤)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사된 시그너스 호는 12일(현지 시각) 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ISS에는 미국인 3명, 러시아인 2명, 프랑스와 일본인 각 1명의 우주인이 거주하고 있다.

◆시그너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https://youtu.be/HnstpcONS2w)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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