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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탈석탄 금융' 선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BNK부산은행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부산은행은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들이 5일 본점에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
부산은행 관계자들이 5일 본점에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탈석탄 금융 선언에 그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ESG 경영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지난 6월 그룹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투자자 서명기관 가입,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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