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84% 찬성…9월말까지 유지 의견 다수


4.7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양천초등학교에 마련된 가양1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하며 줄을 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단계를 당분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국민이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도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수도권 4단계 연장 조치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84.0%가 찬성 의견을 냈다. 나머지 12.8%는 반대 의견,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3.2%로 집계됐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간에 대해서는 전국민의 70%가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9월 말까지가 25.1%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8월 말(20.5%), 11월 말(20.3%) 등도 20% 이상을 기록했으며, 현행 조치가 끝나는 이달 8일까지가 15.7%, 코로나19 종식 때까지가 10.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백신 미접종자 571명 중 예방접종 의향이 있는 사람은 84.1%였으며, 접종자 중에서 주변에 예방접종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사람은 96.3%였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역 정책으로는 더 많은 국민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이 48.0%,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46.3%를 차지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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