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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금융포럼] 박진 NH증권 이사 "은퇴시점 맞춘 TDF로 분산투자해야"


노후 자금 위해 적절한 목표수익률과 재테크 방식 찾아야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전문위원(이사)은 노후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목표수익률과 그에 맞는 재테크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재테크 방식으로 은퇴 시점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해주는 '타겟 데이트 펀드(TDF)'를 추천했다.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아이뉴스24의 제1회 금융포럼 '파이어족을 위한 재테크 전략'에서 박 이사는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다. 분산투자를 위해서는 해외 자산을 살펴봐야 하는데 이 경우 TDF에 관심가져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전문위원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회 아이뉴스24 금융포럼 '파이어족을 위한 재테크 전략'에서 파이어족과 연금부자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김성진 기자]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전문위원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회 아이뉴스24 금융포럼 '파이어족을 위한 재테크 전략'에서 파이어족과 연금부자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김성진 기자]

박 이사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현금 흐름성이 중요해 진다는 측면에서 부동산보다는 금융상품으로 가계 자산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대부분의 가계 자산이 부동산에 쏠려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는 게 박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TDF는 미국 퇴직연금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이다. 은퇴 시점에 따라 상품의 구성이 자동으로 바뀌게끔 돼 있다"며 "20·30대의 경우 주식 비중이 70%, 50대의 경우 주식 비중이 50% 이하로 낮아지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TDF는 연령대에 맞춰 투자 위험도가 있는 상품의 비율을 조정하고, 국내외 시황·업황 등에 따라 국내외 비중이 자동 조절되기 때문에 신문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흐름만 쫓아도 TDF에 대한 이해가 어렵지 않은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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