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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동해밥상, 곰치국·물회外…길해연 "손예진 뺨 때린후 악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백반기행' 허영만이 배우 길해연과 함께 강원도 동해로 떠난다.

9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드라마 '보이스4' 길해연과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 강원도 동해로 떠난다. 바다의 청량함과 강원도의 투박한 정이 담긴 '동해 밥상'이 공개된다.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일일 식객' 길해연은 "식객 허영만을 만나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며 사랑스럽고 친근한 매력을 공개한다.

두 식객은 중국 배우 탕웨이가 세 번 넘게 방문한 것도 모자라, '포장'까지 해갔다는 맛집으로 향한다. 동해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인 '곰치국' 집이다. 주인장이 미거지의 사투리인 '곰치'와 '김치'를 합쳐 직접 '곰치국'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특별한 재료 없이 미거지와 김치로만 맛을 낸다는 곰치국은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푹 끓인 미거지는 부드러워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다.

이어 회를 안 좋아하는 길해연도 반한 물회가 공개된다. 매일 아침 어판장에서 그날그날 사용할 싱싱한 횟감을 내어주는 어느 횟집의 대표 메뉴, 물회를 맛본다. 뼈를 발라낸 부드러운 가자미와 쫄깃한 오징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50년 내공이 담긴 고추장 육수와 만나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한편, 길해연은 그동안 작품에서 배우 손예진, 한지민, 진기주 등의 엄마로 활약한 '딸 부자'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의 엄마였던 길해연은 "손예진의 뺨을 때리고 악플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이어 "지민아~ 꼭 와서 힐링하고 가!"라며 '봄밤'에서 모녀호흡을 맞춘 한지민에게 친근하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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