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카마이(대표 이경준)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운영 기업 버킷플레이스에 이미지 매니저 솔루션 등을 공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오늘의집은 사용자들이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찾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가구와 소품 구매, 시공 전문가를 알아보는 등 집을 가꾸는데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와 커머스, 커뮤니티가 결합된 서비스다.
최근 점점 많아지고 다양해지는 사진·영상 등 인테리어 콘텐츠를 보다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아카마이의 이미지 매니저를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미지 매니저는 기기와 브라우저에 적합한 품질, 포맷, 크기 조합으로 이미지와 영상을 최적화해준다.
더불어 버킷플레이스는 아카마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인 '코나 사이트 디펜더'를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로 했다. 웹 공격과 디도스(DDoS) 공격을 방어하고 웹사이트·앱의 다운타임, 데이터 유출을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식 버킷플레이스 테크 리드는 "아카마이 솔루션을 적용해 오늘의집이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정보를 지키기 위한 보안에 힘쓰는 동시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대표는 "이커머스와 스타트업 기업이 콘텐츠 다각화와 대량화에 시동을 걸면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미지 매니저와 코나 사이트 디펜더 등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히고 사용자의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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