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가요] 골든차일드 이어 엔플라잉까지 오프라인 공연 기지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에 이어 밴드 엔플라잉까지 온, 오프라인 공연을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오프라인 공연은 오랜만인만큼 업계의 관심도 높다.

엔플라잉은 오는 7월 31일 오후 6시 온ㆍ오프라인 콘서트 '2021 N.Flying LIVE '&CON' - Man on the Moon'을 개최한다. 엔플라잉 콘서트 '&CON'은 서울 광진구 YES24 LIVE HALL에서 오프라인 공연이 진행되며, 케이브콘(KAVECON) 및 olleh 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된다.

엔플라잉은 오프라인 공연을 이어가며 리스너 늘리기에 총력이다. 오는 27일에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Mint Breeze Stage(88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Beautiful Mint Life)'에 출연하며 다양한 밴드 공연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엔플라잉에 앞서 골든차일드 역시 오프라인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골든차일드 단독 콘서트 '서머 브리즈(Summer Breeze)'는 오는 7월 17일과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과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 및 인터파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 기대에 부응하듯 골든차일드 단독 콘서트 '서머 브리즈(Summer Breeze)'는 선예매에 이어 일반 예매에서도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골든차일드는 약 9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엄청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계단식 성장을 이어오며 '대세'라 불리고 있는 골든차일드의 탄탄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와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공연 관람이 가능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이렇듯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솔로 가수들이나 인디 밴드들이 작은 공간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이어오긴 했으나, 아이돌 그룹이 공연을 재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팬사인회나 팬미팅이 아닌 오프라인 공연의 재개인만큼 향후 많은 아이돌 그룹의 공연 재개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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