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진 기자] 김진표(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부동산특위는 분양가의 6~16%만 내면 입주할 수 있는 '누구나집' 주택 1만785가구의 시범사업지로 인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무주택자·청년·신혼부부 등이 집값의 6~16%를 낸 후 10년동안 시세 80~85% 수준 임대료를 지불하며 거주하고 입주시 확정된 집값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신도시의 유보 용지 가운데 3분의 1 정도를 활용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인천시장 시절 추진한 주거정책이기도 하다.
해당 지역과 규모는 ▲인천 검단(4225가구) ▲안산 반월·시화(500가구) ▲화성 능동(899가구) ▲의왕 초평(951가구) ▲파주 운정(910가구) ▲시흥 시화 MTV(3300가구) 등 6개 지역 총 1만78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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