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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내세운 광고社들 어쩌나…"입장 정해진 바 없다"


서예지의 '김정현 조종' 논란으로 광고주들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진=tvN]
서예지의 '김정현 조종' 논란으로 광고주들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진=tvN]

서예지는 주얼리, 아이웨어, 패션과 뷰티, 건강식품과 게임, 웹소설 등의 광고를 꿰차며 대세 행보를 걸어왔다. 그러나 지난 12일 서예지와 김정현의 일명 '가스라이팅 사건'과 이로 인한 3년 전 드라마 '시간' 파행이 재조명되며 두 사람의 이미지를 급격히 하락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의 폭언과 인성 논란, 학교 폭력 문제 등도 함께 제기된 서예지는 광고모델로는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입은 상태다.

이에 대해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건강 식품 브랜드는 "서예지와 전속 모델 계약 기간은 남아있지만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공개 불가"라는 입장을 밝히며 "서예지 소속사와 합의된 내용이 없어 위약금 등 배상 문제와 계약 관계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서예지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웹소설 시리즈 측은 "현재 서예지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의 온에어는 종료된 상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은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예지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다양한 브랜드 역시 그의 공식 입장과 거취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향후 이미지 손상 및 브랜드 가치 하락에 따른 위약금과 배상 문제도 불거질 공산이 크다.

당시 해당 브랜드들은 "배우 서예지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행보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희망과 달리 서예지는 이래저래 출연작품과 동료 배우, 브랜드 이미지에 민폐를 끼치게 됐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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