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가 한양대학교 IC-PBL 교수학습센터와 인공지능(AI)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는 31일 IC-PBL과 AI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C-PBL(Industry-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은 한양대에서 개발한 교육 혁신 모델로, 기업과 학교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회사는 기업 맞춤형 IC-PBL 교과목을 개발·운영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돕는다. 또 기업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커리큘럼도 개발에도 협력한다. 이번 학기에는 한양대 경영대학의 학부 과목인 'AI와 비즈니스'를 통해 회사의 AI 기반 사업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실제 사업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겠다"며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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