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가입자 1억명 돌파… 넷플릭스 추격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미국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 월트디즈니가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9일(현지시간) CNN 등의 주요 외신은 디즈니플러스가 16개월 만에 글로벌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밥 차펙은 9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가입자 1억명 돌파를 밝히며 "더 야심차게 고품질 콘텐츠 개발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마블, 픽사 등 막강한 콘텐츠를 앞세워 고속성장하면서 스트리밍 업계 1위 '넷플릭스'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사진=디즈니]

업계 최강자인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2억370만명이다. 현재까지는 격차가 있지만, 급격한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디즈니+가 '넷플릭스 천하'를 위협할 막강한 상대라는 점은 확실하다. 블룸버그통신은 "디즈니의 대표 스트리밍 플랫폼이 출시 16개월 만에 넷플릭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빠르게 올라섰다"며 "고속 성장은 마블, 스타워즈, 픽사를 포함한 막강한 엔터테인먼트 프렌차이즈를 거느린 디즈니의 명성을 잘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월 유료 가입자가 2억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가 놀라운 성장세로 약 1억명 차이로 따라잡고 있는 추세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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