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알서포트의 설치형 화상회의 부스인 '콜라박스(ColaBox)'가 전국 6개 지역의 공동 화상회의실에 구축됐다.
알서포트는 국내 6개 도시 내 기관, 협회, 컨벤션센터 등에 위치한 공동 화상회의실에 콜라박스를 공급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콜라박스가 설치된 지역은 성남, 수원, 인천, 대구, 울산, 진주 등이다. 회사 측은 콜라박스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업무 등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된 콜라박스의 경우 일반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콜라박스는 올인원 화상회의 부스로 모니터,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 화상회의에 필요한 요소와 독립된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특수 방음과 흡음 설계로 외부 소음은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용자는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리모트미팅'을 탑재한 셋톱 박스를 활용하게 된다.
또 1~2인실, 4인실 등 2개 모델로 제공되며 컨벤션센터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사무실 내 자투리 공간에 조립해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주요 거점 도시에 마련된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이 지역 사회 연결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콜라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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