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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강인에 러브콜…FC 바르셀로나도 '눈독'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 영입에 대한 유럽프로축구 명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명문 클럽 중 하나인 유벤투스가 이강인 영입을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축구전문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이강인의 영입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26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앞서 손흥민(29,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로 옮길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현 소속팀 발렌시아와 2022년 6월 계약 기간이 끝난다"며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 구단이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라도 올 여름 이적 시장에 (이강인을)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14일(한국시간) 열린 레반테와 2020-2021시즌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2도음을 기록했다. [사진=발렌시아 구단 공식 트위터]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14일(한국시간) 열린 레반테와 2020-2021시즌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2도음을 기록했다. [사진=발렌시아 구단 공식 트위터]

칼치오 메르카토는 "유벤투스는 슈퍼 에이전트로 통하는 호르헤 멘데스와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이 관계가 좋다"며 "이런 부분을 이강인 영입에 이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멘데스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에이전트도 맡고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런 가운데 경기에 출전할 때면 쏠쏠한 활약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1일 치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셀타 비고전에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소속팀 승리를 이끈 결승골에 도움을 줬다.

해당 메체는 또한 발렌시아와 함께 라리가에 소속된 명문 클럽인 FC 바르셀로나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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